광안대교 뷰 맛집 호텔에서 드론쇼까지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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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르스 호텔
광안대교 뷰 맛집 4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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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비뉴호텔 광안리점
가성비 오션뷰 스몰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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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아쿠아펠리스
사우나·수영장 부대시설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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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에 가면 매번 같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바다는 보고 싶은데, 호텔은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고, 가격이 착하면 시설이 별로고, 시설 좋은 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가 없다. 이번에는 이 삼각형의 모서리를 조금씩 만져본 세 곳을 가지고 왔다. 호메르스 호텔, 에이치에비뉴호텔 광안리점, 그리고 호텔아쿠아펠리스. 세 곳 모두 광안리 해변을 품에 안고 있지만, 각자의 매력은 제법 다르다.
광안리를 제대로 즐기려면 무엇보다 위치가 생명이다. 세 호텔 모두 광안해변로에 자리 잡고 있어서 해변 산책은 물론, 근처 맛집 투어도 걸어서 해결할 수 있다. 호메르스 호텔은 광안해변로 217번지에 위치해 광안대교가 정면으로 펼쳐지는 뷰를 자랑하는 4성급 호텔이다. 반면 에이치에비뉴호텔 광안리점은 민락수변로 29번지에 있어 해변과는 약간 떨어져 있지만, 대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호텔아쿠아펠리스는 광안해변로 225번지로 세 곳 중 해변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
<광안리의 밤은 호텔에서 시작해서 호텔에서 끝나야 제맛이다.
뷰와 객실, 어디가 나랑 찰떡일까
호메르스 호텔은 디럭스 오션 트윈룸(40㎡)에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객실이 넓어서 4인 가족이 머물기에도 충분하고, 침대도 퀸사이즈 2개로 여유롭다. 다만 2002년 설립에 2011년 리모델링이라 시설이 다소 낡은 느낌은 감수해야 한다. 특히 방음이 약해서 복도 소음이나 옆방 소리가 들린다는 후기가 꾸준히 나온다.
에이치에비뉴호텔 광안리점은 2017년 신축이라 시설이 비교적 깔끔하다. 객실은 16~26㎡로 소형이지만, 오션뷰 객실에서는 광안대교 야경이 환상적이다. 루프탑 테라스인 버블 바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한 잔하는 여유도 매력적이다. 첫 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되어 68,000원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는 광안리 오션뷰 숙소 중에서도 손꼽히는 가성비이다. 다만 객실이 작아서 짐이 많은 여행객은 다소 답답할 수 있다.
호텔아쿠아펠리스는 101실 규모로 세 곳 중 가장 큰 시설을 자랑한다. 패밀리 온돌(66㎡)은 가족 단위에게 딱이고, 리모델링된 객실은 깔끔한 편이다. 하지만 리모델링이 안 된 구객실은 시설 노후화와 냄새 문제가 지적된다. 21층 스카이전망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드론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먹고 놀고 쉬는 것까지, 부대시설 비교
호메르스 호텔은 조식 뷔페(07:00~10:00, 25,000원)를 운영하며 양식·중식·아시안식을 골고루 준비한다. 프런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되고, 무료 Wi-Fi와 유선 인터넷이 모두 제공된다. 다만 수영장은 없어서 물놀이는 해변에서만 해야 한다.
에이치에비뉴호텔 광안리점은 조식을 08:00~09:30에 뷔페 형태로 제공하며,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해변 바/라운지와 커피숍이 있어 간단한 스낵도 해결 가능하다. 무인 체크인 시스템이 있어 늦은 체크인에도 불편함이 없다.
호텔아쿠아펠리스는 세 곳 중 부대시설이 가장 풍부하다. 해수온천 사우나와 찜질방이 24시간 운영되고, 실내수영장(레인풀)과 피트니스 센터도 갖춰져 있다. 조식은 07:30~09:30에 세트 메뉴로 제공되며, 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사우나에서도 바다가 보인다는 점이 이곳만의 특별한 강점이다.
- 호메르스: 조식 뷔페 + 넓은 객실 + 오션뷰, but 시설 노후화와 방음 약함
- 에이치에비뉴: 신축 깔끔함 + 루프탑 + 가성비, but 객실 소형
- 아쿠아펠리스: 사우나·수영장·스카이전망대, but 구객실 리모델링 필요
가족 여행이라면 아쿠아펠리스의 사우나와 수영장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 커플이나 친구 동행이라면 에이치에비뉴호텔의 오션뷰와 루프탑 분위기가 로맨틱한 밤을 만들어줄 것이다.
가격과 예약, 누구에게 딱 맞을까
호메르스 호텔은 비즈니스 시티 트윈룸이 136,000원부터, 디럭스 오션 트윈룸은 175,000원대부터 형성된다. 패밀리 시티 더블이나 디럭스 시티 더블은 200,000원 이상으로 가족 단위에게 적합하다. 에이치에비뉴호텔 광안리점은 시티 에비뉴가 68,000원, 써드 오션 플로어가 98,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아쿠아펠리스는 패밀리 트윈이 120,000원, 패밀리 온돌은 145,000원부터 시작한다.
| 추천 대상 | 호메르스는 가족 단위나 넓은 객실을 원하는 여행객, 에이치에비뉴는 커플·친구·가성비 추구자, 아쿠아펠리스는 사우나·수영장을 함께 즐기고 싶은 가족이나 힐링 여행객 |
| 체크 포인트 | 호메르스는 방음 문제와 노후 시설을 감수할 수 있는지, 에이치에비뉴는 객실 크기가 작아도 괜찮은지, 아쿠아펠리스는 리모델링된 객실인지 반드시 확인 |
광안리의 호텔은 뷰가 반, 위치가 반이다. 나머지 반은 내 취향에 맞는 부대시설이다.
맺음말
세 호텔 모두 광안리의 핵심 자산인 바다와 대교를 품고 있지만, 각자의 색은 확연히 다르다. 넓은 객실과 조식을 중시한다면 호메르스 호텔, 깔끔한 신축과 가성비를 원한다면 에이치에비뉴호텔 광안리점, 사우나와 수영장으로 힐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호텔아쿠아펠리스가 제격이다. 중요한 건 완벽한 호텔을 찾는 게 아니라, 내 여행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호텔을 고르는 것이다. 광안리의 밤바다는 어디에서든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움을 함께할 호텔 하나만큼은 신중하게 골라보자. 각 호텔의 최신 요금과 객실 현황은 실시간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예약 전 마지막 체크 포인트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세 호텔 모두 오션뷰가 가능한가요?
A. 호메르스 호텔과 에이치에비뉴호텔 광안리점, 호텔아쿠아펠리스 모두 오션뷰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에이치에비뉴는 시티 에비뉴 객실은 시티뷰이므로 예약 시 객실 유형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Q. 조식은 어디가 제일 나은가요?
A. 호메르스 호텔이 양식·중식·아시안식 뷔페로 가장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에이치에비뉴는 현지식 뷔페, 아쿠아펠리스는 세트 메뉴로 운영됩니다. 가족 단위라면 호메르스나 에이치에비뉴가, 간단한 조식을 원한다면 아쿠아펠리스도 충분합니다.
Q. 주차는 무료인가요?
A. 호메르스 호텔은 전용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에이치에비뉴호텔은 무료 셀프 주차가 가능하고, 호텔아쿠아펠리스는 무료 주차 1대를 제공하며 추가 주차는 30분당 2,000원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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